중기부, 국경밖 국민창업 지원...1000억원 규모 펀드 출범 

  •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 공식 발표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스타트업·벤처 캠퍼스(SVC) 실리콘밸리에서 해외 한인 창업가 간 교류를 촉진하고, 글로벌 창업 생태계 연결을 강화하기 위해 'K-파운더스 커넥트 인 실리콘밸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날 재외국민과 유학생의 창업을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글로벌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한다.

중기부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뉴욕, 싱가포르, 인도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80명의 예비 창업가 및 창업가를 뽑아 온·오프라인 멘토링, 맞춤형 보육, 창업활동비 지원을 통해 글로벌 창업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멘토단에는 이정희 프라이머USA 대표, 오선호 오스테오진 테크 공동설립자, 김주윤 닷(Dot) 대표, 이승훈 링글(Ringle) 대표 등 한인 선배 창업가와 현지 투자사가 참여해 해외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어 선배 기업가가 후배 기업가의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K-파운더 펀드'의 출범식도 개최한다.

10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이 펀드는 정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해외에서 성공한 선배 창업가, 투자자가 협력해 만든 최초의 재외동포 펀드다.

이날 중기부는 미국에 진출한 벤처·스타트업의 애로 청취와 정책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도 열어 현장의 어려움과 정책 제언을 청취하고,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대국민 창업 프로젝트인 모두의 창업은 현재 진행형이다. 중기부는 지난 22일 부산을 시작으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파운더스 서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노용석 차관은 "국민이 국내와 해외에서 창업에 과감히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한인 창업가 및 투자자의 자본과 경험을 창업가의 도전에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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