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이 소셜미디어 마케팅 성과를 인정받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동시에 상을 휩쓸었다.
HK이노엔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 '채널이노엔'과 인스타그램이 '2026 소셜아이어워드'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소셜아이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SNS 시상식이다. 비즈니스 마케팅 전문가 및 크리에이터 4000여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비주얼, 브랜드, 콘텐츠, 마케팅,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15개 평가지표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올해는 총 296개 기업이 참여했다.
채널이노엔은 의료·제약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의약·건강 정보를 생활밀착형 콘텐츠로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채널의 공익성과 콘텐츠 확산성을 확보하고, 시청자에게 실질적인 효용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채널이노엔은 최근 1년간 총 콘텐츠 조회수 975만 회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좋아요' 수는 199% 증가해 고객과 브랜드 간 양방향 소통이 활발히 확장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표 콘텐츠로는 제약산업 인사이트를 풀어낸 토크 콘텐츠 '인포멘터리', 건강 동호회를 체험하는 예능 콘텐츠 '써클킹해준', 브랜드 철학을 담은 인터뷰 콘텐츠 '이노엔 몰래와또', 채용 정보 및 기업 성과 소개 콘텐츠 'ㅇㄴㅇ'(이노엔) 등이 있다.
HK이노엔의 공식 인스타그램도 제약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건강·웰니스 정보뿐만 아니라 제약업의 전문성을 살려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신약 개발 과정 등을 쉽게 설명한 제약 에디토리얼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어렵게 느껴지는 제약·바이오 산업의 진입장벽을 콘텐츠로 낮추고 브랜드가 고객과 실질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시도해 왔다"며 "HK이노엔만의 시선으로 기업 가치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공감형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HK이노엔이 올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다소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iM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HK이노엔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672억원, 영업이익 295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 51% 증가한 수치지만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2766억원, 영업이익 317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보고서에선 국내 케이캡 매출이 약가 환급금 회계처리 기준 변경의 영향으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외 완제품 수출과 중국 로열티 증가가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케이캡의 미국 진출과 후속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중장기 성장 모멘텀은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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