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22일 "아이 안전은 타협이 없다"며, 예방 중심 아동안전 정책을 본격화 하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동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초등학교 25곳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며,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이날 최 시장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1일까지 행정예고와 시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만안구 9곳, 동안구 16곳 등 관내 초등학교 25개교 주변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학교 부지 경계선을 기준으로 반경 500m 이내에서 범죄예방 활동과 안전관리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이번 지정은 단순 구역 설정을 넘어 최 시장이 강조해 온 '예방 중심 아동안전 시스템'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CCTV를 활용한 24시간 통합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고, AI 기반 지능형 관제 시스템을 통해 위험 상황을 실시간 감지하고 대응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 등·하교와 방과 후 시간대에는 집중 관제를 실시해 아동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만안·동안경찰서, 학교 안전 인력, 지역 안전단체 등 민·관·경 협력체계를 강화해 순찰을 확대하고, 통학로 환경 개선과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학부모들은 "최근 아동 대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큰 만큼 CCTV와 AI 관제, 경찰 순찰이 함께 강화되는 것은 매우 반가운 일", "등하굣길만큼은 안심하고 아이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학교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도 "범죄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초등학교 주변 안전관리 강화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 "스마트 기술과 지역사회 협력이 결합된 안전 시스템이 안양 전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아동보호구역 지정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예방 정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과 민·관·경 협력을 더욱 강화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는 아동친화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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