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치·나고야 AG] 사격·펜싱 금메달 추가…종합 3위 유지

  • 추가은, 공기권총서 사격 첫 金

  • 펜싱 오상욱 개인전 2연패 달성

  • 야구 또 콜드승…25일 日과 격돌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추가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추가은이 금메달을 목에 걸고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23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사격과 펜싱 경기에서 값진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우리나라는 이날 기준 금메달 8개·은메달 8개·동메달 25개를 기록하며 중국(금 47개), 일본(금 15개)에 이어 종합 메달 순위 3위를 유지했다.

효자 종목인 사격에서 기다리던 금메달이 나왔다. 추가은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의 아시아 신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2010년 광저우 대회 김윤미 이후 16년 만의 이 종목 정상 탈환이자, 한국 사격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스카이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오상욱이 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펜싱 간판 오상욱은 이날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스카이엑스포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선천펑을 15-13으로 제압하며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한국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이 종목에서 5회 연속 금메달을 이어갔다.

아시안게임에 처음 출전한 펜싱 여자 플뢰레의 박지희는 개인전에서 깜짝 은메달을 따냈다.

수영에서도 메달 소식이 이어졌다. 수영 간판 황선우는 남자 자유형 200m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승원은 여자 배영 100m, 대표팀은 혼성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이하성은 우슈 투로 남자 도술·곤술에서 합계 19.406점으로 중국에 이어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최병광은 남자 하프마라톤 경보에서 1시간28분35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 한국 육상의 첫 메달이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석패해 2연패 무산과 함께 동메달에 머물렀다. 여자 탁구 대표팀도 단체전을 동메달로 마쳤다. 

아시안게임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야구 대표팀은 태국을 18-1로 대파하며 5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전날에 이은 두 경기 연속 콜드승이다. 3연승으로 B조 1위를 차지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5일 일본과 슈퍼라운드에서 맞붙는다.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의 경기 18-1 대승을 거둔 한국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B조 조별리그 3차전 대한민국과 태국 경기에서 18-1 대승을 거둔 한국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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