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지난 10일 오후 10시 35분께 광명시 철산동 한 건물 차량용 엘리베이터 내부로 추락한 2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21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조대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용 엘리베이터 상부에서 약 8.8m 아래로 추락한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다목적 삼각대와 로프 장비를 설치해 내부로 진입했다.
이어 경추 보호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구조용 들것과 인양장비를 이용해 구조대상자를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대상자는 현장 응급처치 후 소방헬기를 이용해 아주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치료 후 건강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상자는 이후 구조대에 연락해 구조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역 시민들은 "신속한 구조 덕분에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다", "위험한 환경에서도 침착하게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 "평소 훈련이 실제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한 사례인 것 같다", "24시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원 119구조대 1팀장은 "평소 실시한 구조훈련과 장비 활용을 바탕으로 안전하게 구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대응과 구조훈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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