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 한울반도체, AI 기반 MLCC 전수검사 시스템 개발 소식에 '上'

사진한울반도체
[사진=한울반도체]


한울반도체가 인공지능(AI) 기반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전수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일일제한폭 최상단)에 거래되고 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 대비 3920원(29.97%) 오른 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승 출발한 한울반도체는 장중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폭을 키워 상한가에 진입했다.

한울반도체는 이날 AI 비전 기술과 생산라인 이상징후 예측 기능을 결합한 MLCC 전수검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고객사들과 양산 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MLCC는 전자제품 회로에 전류가 안정적으로 흐르도록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뿐 아니라 AI 서버,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된다. 관련 산업이 고도화하면서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검사 기술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 샘플링 검사 방식과 달리 생산되는 제품 전체를 검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 측은 고속 초음파 검사 기술에 AI 기반 불량 분석 기술을 접목해 검사 정확도와 생산성을 함께 높였으며, 생산라인의 이상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기능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한울반도체 관계자는 "최근 AI 서버, 자율주행차, 전기차 확산으로 품질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생산품 일부를 검사하는 샘플링 방식에서 전체 생산품을 검사하는 전수검사가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이번 시스템을 통해 고속 초음파 검사 기술과 AI 기반 불량 분석 기술을 결합해 전수검사와 생산성 확보를 동시에 구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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