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일째 대이란 공습 나서…"호르무즈 공격 역량 약화"

19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개한 영상에서 미군이 이란의 군사 역량을 겨냥한 정밀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공개한 영상에서 미군이 이란의 군사 역량을 겨냥한 정밀 공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AFP·연합뉴스]
미국이 9일 연속 이란을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DW)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19일 오후 7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20일 오전 8시)부터 이란을 상대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번 공습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과 민간 선원을 공격하는 데 사용되는 이란의 군사 역량을 지속적으로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란 국영 매체는 북서부 도시 타브리즈가 미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군의 공습이 주로 이란 남부 페르시아만 연안 시설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북서부 지역까지 공격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미군의 공습 범위도 확대되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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