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을 잇는다"…현대차, '현대 블루 프라이즈+' 첫 선

  • 베이징 모터스튜디오서 12월까지 진행

현대 블루 프라이즈+ 2025사진현대차
현대 블루 프라이즈+ 2025.[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통합 큐레이터 공모 프로그램 '현대 블루 프라이즈+'의 첫 전시를 중국 베이징에서 선보인다.

현대차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 2025' 첫 번째 전시인 ''프레이어스 투 포르낙스: 과학, 기술 그리고 영성(Prayers to Fornax: Science, Technology, and Spirituality)'가 지난 18일(현지시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개막해 오는 12월 13일까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현대 블루 프라이즈+는 신진 큐레이터를 발굴하고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현대차의 글로벌 공모 프로그램이다. 기존 중국의 '현대 블루 프라이즈 아트+테크'와 한국의 '현대 블루 프라이즈 디자인'을 올해부터 하나로 통합해 지역과 분야의 경계를 확장했다.

프로그램 통합 후 첫 공모에는 전 세계 160팀 이상의 큐레이터가 기획안을 제출했으며, 이 가운데 첫 전시를 맡은 웨이 이펑(魏逸丰, Yifeng Wei)·쉬 샤오단(徐小丹, Penny Dan Xu)과 내년 1월 전시를 진행할 박혜진·박윤영, 총 두 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시 제목에 사용된 '화로자리(Fornax)'는 신화 대신 과학 용어로 이름이 붙은 별자리로, 우주를 신화에서 과학으로 이해하는 인식 전환을 상징한다. 이를 통해 과학과 기술, 영성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전시의 주제를 담아냈다.

웨이 이펑·쉬 샤오단 큐레이터는 "과학과 영성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나의 관점만으로는 발견할 수 없는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블루 프라이즈가 시작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베이징에서 새롭게 진화한 현대 블루 프라이즈+의 첫 전시를 선보이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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