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중고차 거래 통계 집계 결과 누적 출품 대수 200만대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한 현대글로비스는 2018년 누적 출품 100만대를 돌파했다. 이어 2023년에는 150만대, 2026년 6월 200만대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회사 측은 경매 거점 확대와 온라인 비대면 경매 체계 구축, 중고차 수출 수요 증가, '오토벨 내차팔기'를 통한 일반 소비자 차량 직접 매입 확대 등이 복합적으로 성장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인천·분당·시화·양산 등 전국 4개 경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인 2800여 개 경매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간 약 15만대의 차량이 출품되고 있다.
중고차 수출 시장 확대도 출품 물량 증가를 뒷받침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중고차 거래와 해외 수요를 연결하며 수출업체의 경매 참여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거점 확장과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국내 중고차 경매시장 200만대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의 2026년 1분기 매출은 7조81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15억원으로 3.9%, 영업이익률은 6.7%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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