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대비"…BGF리테일, 쪽방촌에 긴급 구호물품 선제 지원

  • 서울역 쪽방촌 주민 약 400명분 음료·과자 지원

BGF브릿지 긴급 구호물품을 서울역쪽방상담소로 옮기고 있다사진BGF리테일
BGF브릿지 긴급 구호물품을 서울역쪽방상담소로 옮기고 있다.[사진=BGF리테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BGF리테일은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서울역 인근 동자동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역쪽방상담소에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즉각 가동해 BGF로지스 검단물류센터에서 지난 10일 서울역쪽방상담소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음료와 과자 등 총 3000여 개로 약 40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좁은 주거 공간과 냉방 시설 부족으로 폭염에 무방비로 노출된 쪽방촌은 대표적인 기후 재난 취약 지역이다. 고령층과 기초생활수급자 비율이 높아,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한발 앞선 선제적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기상청은 올해도 전국적인 폭염과 열대야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으며, 정부도 폭염 위기경보를 운영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기업들의 폭염 대응 지원도 확대되는 추세다.

BGF리테일은 폭염뿐 아니라 산불과 집중호우, 태풍, 화재, 가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전국 물류센터와 CU 점포망을 활용한 긴급 구호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7차례 긴급 지원을 실시했고, 올해도 대형 산불 피해 지역과 충남 집중호우, 강릉 가뭄 피해 지역 등에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세종시 아파트 화재 피해 주민들에게 컵라면과 음료 등 1만여 개의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BGF리테일은 2015년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재난 예방 및 긴급구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1만8800여 개 CU 점포를 기반으로 재난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박채영 BGF리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팀장은 “BGF리테일은 전국 물류 인프라와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필요한 곳에 가장 먼저 도움을 전하는 생활 플랫폼으로서 ‘우리 사회에 좋은 친구’라는 기업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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