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집중호우 때마다 반복되는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 정비와 선제적 예방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난 9일 집중호우로 성동초등학교에 대피한 성동면 개척리 주민들을 찾은 박수현 충남도지사와 함께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위로했다.
이어 성동면 개척2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을 방문해 재해예방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백 시장은 "산사태 위험이 큰 개척2리는 집중호우 때마다 주민 대피가 반복되는 지역"이라며 "주민들이 더 이상 같은 불안을 겪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재해 위험지역 주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척2리 일원은 급경사지로 재해 위험성이 높아 2024년 재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논산시는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옹벽과 낙석방지시설 설치, 사면 보강 등 재해예방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어떤 가치보다 우선한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빈틈없는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재해 취약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등 여름철 자연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