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논산시장이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준비의 시간을 넘어 완성의 시간을 만들겠다"며 국방과 농업, 관광을 중심으로 논산의 미래를 시민의 삶 속에서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논산시는 1일 논산아트센터에서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개최했다.
백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대한노인회 논산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충령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어 열린 취임식에서 백 시장은 시민들에게 큰절을 올린 뒤 "민선 8기 4년은 논산의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고 준비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그동안 그려온 미래를 시민의 삶 속에서 현실로 완성하는 민선 9기를 열겠다"고 밝혔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직접 시정 비전을 설명한 백 시장은 "논산은 '하겠습니다'보다 '하고 있습니다'로 성과를 증명해 왔다"며 "준비해 온 정책과 사업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해 성장과 발전의 결실을 함께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논산시는 △국방산업 본격 육성 △농업 고도화 2단계 추진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청년 정착 기반 확대 △생활인프라 개선 등 5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한다.
국방 분야에서는 국방 관련 공공기관과 방산기업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를 본격 가동해 대한민국 대표 국방산업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농업 분야는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를 비롯해 농특산물 수출 확대와 스마트농업 기반 확충을 통해 대한민국 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탑정호 수변 관광벨트와 복합문화휴양단지, 어드벤처 키즈파크, 강경 금강변 한옥호텔 조성 등을 통해 머무르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기반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청년 정책도 민선 9기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국방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공급, 청소년 어학역량 강화 등을 통해 청년이 미래를 설계하고 정착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 햇빛연금 활성화와 논산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어린이 실내놀이터 조성, 논산형 아이성장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보훈수당 확대, 시내버스 요금 단계적 무료화 등 시민 체감형 생활정책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백성현 시장은 "민선 9기의 모든 정책은 시민과 약속한 '세계에 우뚝서는 논산'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행복을 넘어 감동을 주는 행정으로 소멸의 도시가 아닌, 떠나는 도시에서 머무르는 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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