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츠는 8일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5터미널(T5) 건설 프로젝트에 자사의 시공 관리 디지털 솔루션인 '스마트 컨스트럭션(Smart Construction)' 도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에서 해당 기술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마츠는 '3D 머신 가이던스', '3D 머신 가이던스 플렉스', 'SC 대시보드' 등의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건설 기계의 시공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동시에 기계 간 데이터 연동과 시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프로젝트 관리를 실현하여 시공 효율성 향상과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서는 최근 건설 업계의 디지털 기술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마츠는 그동안 싱가포르 정부 및 주요 시공사를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시공 기술과 디지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제안하며 건설 현장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코마츠는 스마트 컨스트럭션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을 담당하는 자회사 '어스브레인'과 공동으로 이번 솔루션을 전개한다.
이미 제5터미널 건설 프로젝트용으로 다수의 건설 기계를 납품한 바 있으며, 일부 공사에서는 이미 스마트 컨스트럭션 도입을 진행 중이다.
제5터미널의 총 개발 면적은 약 1,080헥타르다. 2025년 5월에 착공했으며, 2030년대 중반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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