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항공은 10월 하순부터 마닐라~나리타 노선과 마닐라~오사카 노선을 현재 주 14회에서 21회로 증편한다고 7일 밝혔다. 마닐라~삿포로 노선도 현재 주 3회에서 5회로 늘린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여행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증편 기간은 나리타·오사카 노선이 10월 25일부터 2027년 3월 27일까지이며, 삿포로 노선은 11월 24일부터 2027년 2월 27일까지다.
리처드 너탤(Richard Nuttall) 사장은 일본의 겨울 여행 시즌은 필리핀인의 방일 수요가 높아지는 한편, 일본인의 필리핀 여행도 정점을 맞이한다고 설명하며 "증편을 통해 편의성을 높이고 관광, 비즈니스, 문화 교류를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필리핀항공은 연말연시 여행 수요에 대비해 호주 노선도 증편한다. 멜버른 노선과 퍼스 노선에 추가 항공편을 운항하는 것 외에도, 시드니 노선과 브리즈번 노선의 일부 항공편에는 대형 기종을 투입해 좌석 공급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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