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 만들어 가겠다"

  • 고양시,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안전행정 성과 인정

  •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대형공연 안전관리 등 우수사례 반영

민경선 시장 사진고양시
민경선 시장. [사진=고양시]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예방 중심 안전행정 역량을 다시 인정받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제도로,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단계별 운영 수준을 점검한다. 올해 평가는 안전교육 및 홍보, 시설물 안전, 매뉴얼 관리, 협력체계 구축 등 공통·예방·대비·대응·복구 5개 분야 38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예산 운영과 지진 안정성 확보, 안전교육 및 문화운동 추진 실적, 안전관리를 위한 사전 대비체계 등 주요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시는 대형 재난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보다 생활권 위험요인을 사전에 줄이고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방식이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2025년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수상과 다중운집 인파사고 대비 민관 합동 대형공연 안전관리,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실전 체험형 시민안전교육 운영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고양시는 킨텍스와 주요 공연장, 축제 현장, 공사장 등 인파와 시설물 위험이 동시에 발생할 수 있는 도시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 점검과 유관기관 협업을 강화해 왔다.

재난관리평가 3년 연속 우수 등급은 단일 연도 성과보다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가 유지됐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를 받은 바 있으며 2025년에는 안전문화대상 국무총리상 등 안전·안보 분야 4개 기관 표창을 함께 받았다.

앞서, 고양시는 2025년 안전문화대상에서 243개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국무총리상을 받은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며 안전문화 확산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당시 시는 아이와 함께 성숙하는 안전문화, 스마트 기술 기반 안전도시, 민관군 협력 안전공동체를 방향으로 제시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과 현장 대응체계 개선을 함께 추진했다.

고양시의 재난 대응 기반은 스마트도시 정책과도 연결돼 있다. 시는 사이버 재난상황실과 시민안전교통센터 등을 결합한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경보와 시설물 관리, 교통정보, 112·119 연계 등 통합 안전 솔루션을 활용해 재난 징후와 생활안전 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관리하는 방향을 추진하고 있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026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성과이자, 더 안전한 고양시를 완성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시민의 일상이 안전하고 든든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3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결과를 토대로 안전교육과 현장점검, 민관 협력, 스마트 안전관리 체계를 연계하고, 재난 발생 이후 복구보다 사전 예방과 신속 대응에 무게를 둔 도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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