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대형 교육 및 커피 전문 브랜드들과 협력해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의 주거서비스 체계를 고도화한다.
SK에코플랜트는 대교CNS, 아이엔지스토리, 학산과 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의 ‘주거서비스 공급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각 분야 전문 기업의 서비스를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커뮤니티 공간에 직접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종합 교육기업 대교의 IT 계열사인 대교CNS는 커뮤니티 독서실에 인공지능(AI) 기반의 학습 케어 서비스인 ‘터그보트(Tugboat A)’를 공급한다. 터그보트는 이용자의 학습 집중도와 감정 상태 등을 정밀 분석해 맞춤형 학습 컨설팅을 제공하며, 자녀들의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국내 유명 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을 운영하는 아이엔지스토리는 아파트 커뮤니티 독서실 공간에 프리미엄 인테리어 콘셉트와 관리 시스템을 도입한다. 특히 입주민들은 공무원 시험, 자격증, 영어 등 작심이 보유한 다양한 전문 인터넷 강의 콘텐츠를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테라로사’의 운영사인 학산은 SK에코플랜트의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드파인(DE’FINE)’만을 위한 차별화된 카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학산은 단지 내 커뮤니티 카페에 커피머신을 무상 제공하고, 준공 후 2년간 ‘드파인 블렌딩 원두’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SK에코플랜트는 지난 2024년 테라로사와 협동해 드파인 브랜드의 고유 감성을 담은 원두를 공동 개발한 바 있으며, 이 커피 서비스를 향후 모든 드파인 단지로 넓혀갈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중심으로 주거서비스 체계를 새롭게 재정립할 계획이다. 검증된 전문기업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서비스의 운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만족도 높은 주거 브랜드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도정사업 담당임원은 “최근 아파트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하드웨어적인 시설 제공을 넘어 입주 이후 누리는 생활 경험과 서비스의 품질로 진화하고 있다”라며 “공간의 가치를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차별화된 주거서비스 모델을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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