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6만3000달러선…美현물 ETF 자금 유입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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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사진=아주경제]

비트코인이 6만달러 아래로 밀렸던 약세를 딛고 다시 6만3000달러대를 회복했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대규모 자금이 유입된 데다 미국 금리 부담이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0.89% 오른 6만3694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은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0.34% 상승한 1788.64달러에 거래됐으며, 바이낸스(BNB)도 2.54% 상승한 590.84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리플(XRP)은 0.39% 내린 1.15달러, 솔라나(SOL)는 0.08% 하락한 81.74달러에 거래되며 소폭 약세를 보였다.

시장에서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자금 유입이 가격 반등을 이끈 핵심 요인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각)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최근 두 달 중 가장 큰 규모인 2억2170만달러가 순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하면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완화된 점도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일부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1.28% 오른 9577만5000원(6만2638달러)에 거래됐다.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1.730% 수준을 기록해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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