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양주시장이 취임 직후 첫 현안 점검으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살피며 시민 생명과 안전을 새 시정의 우선 과제로 올렸다.
3일 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취임 이튿날인 지난 2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재난상황 대응계획과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기상특보 단계별 비상근무 절차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계획,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역 관리대책, 읍면동과 유관기관 간 상황전파 체계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시는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 등을 활용해 기상특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신속하게 알리고, 읍면동과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이 현장 상황을 공유하도록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5월 13일 여름철 자연재난 호우·태풍 사전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부서별 대응계획과 재해취약지역 관리대책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는 시민안전과 등 관련 부서와 읍면동, 양주경찰서, 양주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부도 올해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며 풍수해와 폭염에 대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국지성 호우와 극한 기상 가능성을 고려해 취약지역 예찰, 주민대피 지원, 폭염 취약계층 관리 등을 주요 과제로 두고 있다.
정덕영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는 짧은 시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점검과 상황관리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재난안전 부서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읍면동과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기상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재해취약지역 예찰과 현장점검을 지속하며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체계를 단계별로 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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