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도초도 '2026 섬 수국축제' 마무리 '1만5천여 명 방문'

  • 축제 종료 후에도 수국 개화 이어져, 7월까지 관광객 발길 예상

 
신안 도초도 수국정원과 환상의 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섬 수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신안군
신안 도초도 수국정원과 환상의 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섬 수국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사진=신안군]

신안군은 도초도 수국정원과 환상의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섬 수국축제'가 지난 28일 일정으로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월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에는 국제 정세에 따른 고유가와 여객선 이용 여건 등의 영향에도 약 1만5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올해 축제는 개화 시기와 연계한 수국 전시를 비롯해 정원 산책과 포토존, 문화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행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다만 올해는 이상기온의 영향으로 축제 기간 수국 개화가 예년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현재도 수국이 개화를 이어가고 있어 7월까지는 정원을 찾는 방문객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에서 가족과 함께 찾은 김모(42) 씨는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했는데 만개한 구역과 이제 피기 시작한 구역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다"며 "섬의 자연경관과 함께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어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전북 익산에서 친구들과 방문한 이모(58) 씨는 "사진으로만 보던 수국정원을 직접 걸어보니 기대 이상이었다"며 "축제는 끝났지만 꽃이 계속 피고 있어 여유롭게 관람하기에 좋은 시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학송 서부정원사업관리사업소장은 "올해는 기상 여건으로 개화가 다소 늦었지만 현재도 수국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7월까지는 수국을 감상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초도 수국정원은 매년 초여름 다양한 품종의 수국을 감상할 수 있는 신안군 대표 정원 관광지 가운데 하나로, 축제 종료 이후에도 개화 기간 동안 일반 관람객에게 개방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