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누구보다 마음 무거울 韓 축구국가대표 선수에게 깊은 위로"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 겸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청와대에서 비상경제점검회의 겸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누구보다 마음이 무거울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주장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불과 며칠 만에 이 모든 여정이 끝나버렸다는 현실이 얼마나 허망하게 다가올까"라며 이같이 썼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은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자부심을 안겨주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그라운드 위에 쏟아냈다"며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충분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라고 강조했다.
 
또 "진정한 응원은 아쉬운 결과 앞에서도 선수들의 손을 놓지 않는 것"이라며 "대한민국 축구의 자부심인 여러분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너무나도 뼈아픈 이번 대회가 결코 좌절로만 남지 않도록 대한민국 축구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부 역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월드컵 32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 등 선수 9명은 이날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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