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상반기 숙박형 수련활동 성료…공동체 의식 함양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숙박형 프로그램 성료 사진청도군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숙박형 프로그램 성료. [사진=청도군]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이 영남권 청소년들의 올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르는 전초기지로 자리매김했다. 재단은 전통 화랑정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상반기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및 숙박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기기 과의존과 개인주의 심화로 청소년기 사회성 결여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교육계 안팎에서는 체험형 인성 교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등 영남권 전역의 청소년 약 4,000명이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을 찾아 화랑의 핵심 가치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수련활동은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부딪치며 배려와 협동을 배우는 상생의 마켓으로 평가받는다.

상반기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은 1박 2일 과정의 '화랑되기'와 2박 3일 과정의 '화랑국선되기' 등 숙박형 활동을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전통 화랑도의 도덕 지침인 세속오계를 바탕으로 도의상마, 가락상열, 유오산수 등 총 8가지 테마의 맞춤형 콘텐츠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또래 집단과 팀워크를 요구하는 공동체 미션을 수행하고 자연 속 도전 과제에 동참하며 협동심을 키웠다. 특히 스마트폰을 벗어나 동료들과 부대끼는 숙박형 생활은 학생들과 지도교사들로부터 고른 호평을 이끌어냈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도신화랑풍류마을은 단순한 역사 탐방을 넘어 화랑도의 정신적 가치를 현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열린 배움터"라고 강조했다.

교육 관계자는 "교과서 위주의 주입식 인성 교육은 한계가 명확하다. 청소년들이 대자연 속에서 공동체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수련활동은 청소년기 정서 발달과 사회성 회복에 가장 확실한 처방"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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