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2대 초선의원 오리엔테이션...7월 개원 준비 본격화

  • 의정활동 지원사항 안내와 분야별 상담 창구 운영, 초선의원 적응 지원

  • 다음 달 1일 임기 시작, 7일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서 개원식 예정

사진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제12대 의회 개원을 앞두고 초선의원들을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당선의원 167명 체제의 의정활동 준비와 의회 시스템 적응 지원 절차를 본격화했다.

19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7일 제12대 의회 개원을 앞둔 시점에서 초선의원들이 의회 운영 방식과 의정 지원체계를 미리 파악하고, 등원 이후 조례안 심사와 예산 심의 등 주요 활동에 신속히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초선의원 등 110여 명을 비롯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용호 국민의힘 총괄수석부대표,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도의회는 각 시군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의원 167명을 소개하고, 새 의회 출범에 필요한 기본 절차와 의정활동 지원사항을 안내했다.

도의회는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 ‘의정활동 지원 분야별 안내 창구’를 별도로 설치해 당선의원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창구는 회기 운영, 의안 처리, 의정 홍보, 정책지원, 행정지원, 시설 이용 등 의원 활동과 직접 연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돼 초선의원들의 초기 적응을 지원했다.

제12대 경기도의회는 지역구 의원 146명과 비례대표 의원 21명 등 모두 167명으로 구성된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4년간이며 개원식은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7일 개최될 예정이어서 의장단 구성과 상임위원회 배치, 교섭단체 운영 방향 등이 개원 직후 주요 절차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제11대 의회가 임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새 의회 운영의 공백을 줄이는 사전 준비 성격도 갖는다. 도의회는 당선인 등록, 의원 배지 배부, 교육 신청, 의정활동 지원 안내를 단계적으로 진행하며 새 의원들이 공식 임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 현안과 도정·교육행정 현안을 다룰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원 등록 절차를 진행하고 당선인 전원을 대상으로 등록서류 접수와 의원 배지 배부를 실시했다. 이어 오는 25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의 찾아가는 초선 의원 직무연수와 29일부터 30일까지 법제처 지방의회의원 법제연수과정 신청을 안내하며 초선의원 교육 절차도 함께 마련했다.

도의회 안팎에서는 167명으로 확대된 새 의회가 경기도정과 경기도교육청 정책, 민생 예산, 지역별 개발과 교통 현안, 복지·안전·교육 분야 조례를 폭넓게 다뤄야 하는 만큼 초선의원 대상 초기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의원이 많은 대규모 광역의회 특성상 사무처 지원체계와 상임위원회 운영 방식에 대한 이해가 의정활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의원이라는 자리는 지역 현안을 넘어 대한민국 지방자치까지 고민해야 하기에 무게와 책임이 가볍지 않다"며 "현 제11대 의회도 제12대 의원들이 순조롭게 첫발을 뗄 수 있도록 임기 마지막 날까지 책임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대 경기도의회는 지난 9일 제391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공식 의사일정에 들어갔으며 이번 정례회에서는 경기도정과 도교육청 결산안, 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다루고 있다. 도의회는 제11대 의회 마무리와 제12대 의회 출범 준비를 병행하면서 다음 달 개원 이후 새 의회가 안정적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절차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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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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