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건설, 미·이란 휴전 소식에 20%대 급등

대우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기업이미지(CI)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20% 넘게 급등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오전 10시 1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0.96% 오른 2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만315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한때 2만8750원까지 치솟았다.

이날 강세는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날 오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미국 부통령,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도 주가 상승에 힘을 보탰다. 대신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는 동사의 첫 해외 원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2만8000원으로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원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원전 시공 역량 입증 및 팀코리아 내 역할 확대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 시 글로벌 원전 밸류체인 내 참여 기회 확대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체코 테믈린 추가 원전, 베트남 닌투언 원전 등 후속 파이프라인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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