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 '재생에너지'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 10일 그룹 신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 재생에너지 투·융자 확대 등 논의

사진NH농협금융지주
임도곤 NH농협금융지주 성장전략부문장과 참석자들이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그룹 신사업 추진협의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금융지주]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가 '재생에너지'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운다. 재생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전사적으로 이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NH농협금융은 지난 10일 임도곤 성장전략부문장 주관으로 '그룹 신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혁신 과제·계열사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 농협금융은 정부의 재생에너지 투·융자 확대 정책 기조에 맞춰 선제적인 시장 선점 전략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를 통해 그룹의 중장기적인 기업 여신 기반을 확보하고 수익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석탄 발전 비중은 2023년 27%에서 2038년 8%까지 감소하는 반면 재생에너지 비중은 22%에서 47%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은행·증권 등 자회사의 기후·탄소금융 등 신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그룹 내에 확산시키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제도적 걸림돌을 지주 차원에서 적극 지원한다.

임도곤 부문장은 "미래 금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시장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민하게 움직이는 실행력이 중요하다"며 "계열사 간 협업 체계를 고도화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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