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브리핑] 앤트로픽, '미토스급' 공개 모델 페이블5 출시…미토스5도 동시 배포

클로드 페이블5 로고 사진앤트로픽 공식 홈페이지 캡쳐
클로드 페이블5 로고 [사진=앤트로픽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앤트로픽이 10일 자사 최고 성능 모델 계열인 미토스급의 첫 공개 버전 '클로드 페이블5'를 출시했다. 앤트로픽은 사이버보안·생물학 등 고위험 영역에 대한 응답을 차단하는 새로운 세이프가드를 적용함으로써 광범위한 공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페이블5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벤치마크인 SWE-Bench Pro에서 80.3%를 기록했으며, Hex 분석 벤치마크에서 90% 선을 최초로 넘어섰다. 앤트로픽은 이 모델이 복잡한 리서치 파이프라인, 장기 소프트웨어 개발 워크플로, 롱호라이즌 에이전틱 태스크에 특화돼 있다고 설명했다.
 
접근 방식은 단계적으로 운영된다. 오는 22일까지는 Pro·Max·Team·시트 기반 엔터프라이즈 플랜에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며, 23일부터는 유료 크레딧이 필요한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후 구독 플랜의 기본 기능으로 복원할 방침이다. 가격은 입력 토큰 100만 개당 10달러, 출력 100만 개당 50달러로 오퍼스4.8 대비 두 배 수준이다.
 
모델은 앤트로픽 플랫폼과 AWS·구글 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미토스5는 페이블5에서 안전 필터를 제거한 형태로, 기존 프로젝트 글래스윙 승인 조직을 포함한 소수의 사이버 방어 전문기관 및 인프라 공급업체에만 제공된다.
 
미국 의회, 연방 AI 규제 첫 초안 '그레이트 아메리칸 AI 액트' 공개
 
미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속 공화당 제이 오버놀테(캘리포니아) 의원과 민주당 로리 트라한(매사추세츠) 의원이 4일 269페이지 분량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AI 액트(GAAIA)' 초안을 공개했다. 미국 최초의 포괄적 연방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만들기 위한 초당파 법안이다.
 
적용 대상은 연간 매출 5억 달러 이상의 '대형 프론티어 개발사'로, △프론티어 AI 거버넌스 △인력 영향 추적 △사이버보안 △연구·국제협력 등 4개 분야를 다룬다. 위반 시 하루 최대 100만 달러의 민사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법안은 AI 모델 개발 규제와 관련한 주(州)법을 3년간 선점하는 조항을 포함해 연방 단일 기준을 확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하원 민주당 AI 위원회가 법안 공개 직후 반대 입장을 표명해 실제 입법까지는 불확실성이 크다는 평가다.
 
구글 CEO "에이전틱 코딩, 앤트로픽·오픈AI에 뒤처져"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도구 사용과 명령 수행, 장기 태스크를 포함한 에이전틱 코딩 부문에서 현재 우리는 다소 뒤처져 있다"고 시인했다. 구글은 개발자 구독 티어를 월 100달러에 출시하며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우는 전략을 택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Claude Code)를 앞세워 에이전틱 코딩 시장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도 토큰 기반 코파일럿 과금 체계로 전환하며 이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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