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카카오 파업 대비 서비스 안정성 확보 나서

카카오 노조 파업 사진연합뉴스
카카오 노조 파업 [사진=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카카오 노조 파업 대비 서비스 안정 확보에 나선다. 

과기정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는 10일 있을 카카오 노조의 파업 예고에 대비해 카카오 측과 점검 회의를 열고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 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최우혁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장과 서영훈 카카오 부사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카카오톡, 카카오맵 등 주요 디지털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대응방안과 비상 대응 체계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서비스 운영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고 장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 실장은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국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 공동체 노동조합은 오는 10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역 일대에서 부분 파업과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파업에는 카카오를 비롯해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엑스엘게임즈 등 5개 계열사 노조가 참여한다. 노조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 재원으로 지급하고 보상 체계의 투명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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