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화원권 '육아종합지원센터 분소' 개소…보육 격차 해소 시동

  • 계명문화대 위탁 운영…전문성 강화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 분소 사진달성군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 분소. [사진=달성군]

대구 달성군이 화원·다사 권역 영유아 가정을 위한 보육 거점을 새로 마련했다. 그간 현풍읍 본소 이용에 따른 거리 불편이 컸던 주민들의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체감형 육아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문기관 위탁으로 운영 안정성 확보

달성군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화원분소'를 5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분소는 지역 간 보육 서비스 격차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생활권 내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양육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와 저출생 대응 정책 확대 흐름 속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촘촘한 보육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정책 사례로 평가된다.

시설에는 지역 문화 요소를 반영한 '사문진 오감놀이터'가 조성됐다. 사문진나루터를 모티브로 한 체험형 공간으로,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다. 단순 돌봄을 넘어 지역 역사 체험까지 연계한 점이 특징이다.

운영은 계명문화대학교가 맡아 전문성을 강화했다. 연령별 체험 교육, 부모 교육 프로그램, 부모·자녀 참여형 요리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존 본소 수준의 서비스를 분소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달성군은 이미 24시간 보육, 영아 전담 돌봄, 영어교사 배치 등 차별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소는 '빈틈없는 육아 안전망' 구축의 핵심 축"이라고 설명했다.

달성군 맞벌이부부 김 모씨는 "화원에 이런 시설이 생겨서 맞벌이 부부로서 정말 반갑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동 불편 해소가 맞춤형 보육의 출발점"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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