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와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한미경제연구소(KEI)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골드버그 전 대사는 “이 대통령을 급진적 인물로 보는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미국과의 동맹, 특히 미국 핵우산(핵전력을 포함한 확장억제)의 가치를 잘 이해하고 있다”고 했다.
스티븐스 전 대사도 이재명 정부를 반미로 보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그는 “한국 내 한미동맹 지지가 초당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이 대통령도 한국 국민 다수가 강력한 한미관계를 원한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특정 미국 정책에 대한 반대와 반미주의는 구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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