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결과 경북 지역 투표율은 58.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 52.7%보다 5.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다만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 65.1%보다는 6.8%포인트 낮았다.
시·군별로는 울릉군이 80.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영양군 80.2%, 청송군 76.5%, 봉화군 74.7%, 성주군 74.1%, 의성군 73.0% 순으로 나타나 북부권 군 지역의 투표 참여가 두드러졌다.
반면 구미시는 50.2%로 도내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경산시 51.1%, 포항 남구 52.5%, 칠곡군 52.8%, 포항 북구 53.3%, 경주시 53.7% 등이 뒤를 이었다.
경북 평균 투표율을 웃돈 지역은 김천시 63.5%, 안동시 62.9%, 영주시 63.8%, 영천시 64.7%, 상주시 66.5%, 문경시 69.4%, 예천군 67.9%, 청도군 70.7%, 고령군 66.8%, 성주군 74.1%, 의성군 73.0%, 청송군 76.5%, 영덕군 71.5%, 봉화군 74.7%, 울진군 71.5% 등으로 집계됐다.
특히 울릉군과 영양군은 80%를 넘는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도내 최고 수준의 선거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인구가 밀집한 도시 지역인 포항과 경주, 구미, 경산 등은 경북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투표율을 기록해 대조를 보였다.
한편 전국 최종 투표율은 57.5%로 집계됐다.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0.8%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며 전국 상위권의 투표 참여율을 나타냈다. 특히 지난 지방선거 대비 5%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도민들의 정치 참여 의식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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