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마트가 선보이는 무가당 치킨훈제 슬라이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당류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해 무가당 축산 상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출시하는 '무가당 치킨 훈제 슬라이스(400g)'는 당류와 대체 감미료를 넣지 않은 상품이다. 오는 10일까지 1+1 행사를 진행해 1만99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가 무가당 축산 상품을 내놓은 것은 최근 가금육 상품군 매출과 판매량이 늘고 있어서다. 올해 1~5월 저당·무가당·제로슈거 관련 닭고기와 오리고기 등 가금육 상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판매량도 32% 늘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제로슈가 훈제 오리 슬라이스'는 단일 상품으로 10만개가 판매됐다.
초기 음료 중심이던 저당 트렌드는 최근 잡곡과 축산 등 식생활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잡곡·축산 등 신선식품의 저당·무가당·제로슈거 상품군 매출은 2023년 91%, 2024년 150%, 2025년 247% 증가하며 3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취급 상품 수(SKU)도 확대되고 있다. 같은 기간 저당·무가당·제로슈거 신선식품 SKU는 각각 25%, 41%, 57% 증가했다.
전소은 롯데마트·슈퍼 축산팀 상품기획자(MD)는 "급성장하는 저당·무가당 신선식품 트렌드에 맞춰 관련 축산 상품군을 지속해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수박, 한우, 삼겹살 등 주요 식품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는 '통큰데이' 행사를 연다. 통큰데이는 롯데마트·슈퍼가 매달 1회 진행하는 할인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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