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본격화'

  • 벼 7400ha·논콩 600ha 규모…내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서 신청 접수

사진임실군
[사진=임실군]
전북 임실군이 농작물 병해충의 적기 방제와 고품질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벼·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에는  1·2차를 합산해 총 7400ha에 대해 3억7800만원이 투입된다.

방제 방식으로는 드론 등을 활용한 효율성 높은 항공방제가 4920ha, 일반방제 2,400ha, 광역방제 80ha 등이다.

이와 함께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지원사업’도 총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총 600ha 규모로 추진된다.

우선 벼 병해충 공동방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벼멸구, 혹명나방 등 생육 후기 주요 병해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드론과 광역방제기를 활용하는 ‘항공·광역방제’와 조생종 재배지 또는 개인 방제를 선호하는 농가에 약제를 지원하는 ‘일반방제’ 등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중 광역방제는 오수면과 삼계면 등 일부 지역에서 마을 단위 집단 신청 방식으로 추진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역시 노린재류와 나방류, 탄저병 등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지원하며, 총 2회 방제로 진행된다.

공동방제에 사용될 약제 선정과 세부 방제 시기 등은 향후 ‘병해충 공동방제 협의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군은 농약안전사용기준(PLS)에 따른 비의도적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벼와 고추, 복숭아 등 주요 품목에 등시 등록된 약제와 농약 잔류허용기준이 설정된 약제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공동방제 신청 대상은 임실군에 주소를 두고 벼 또는 논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6월 10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이번 공동방제를 통해 이상기후로 다양해지는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의 방제 부담을 줄임으로써, 고품질 식량작물 생산기반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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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실군]
​​​​​​​임실군은 여름철 기온 상승과 야외활동 증가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오는 9월 30일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해 발생하는 질환(식중독, 집단 배탈, 설사 등)을 말한다. 

주요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제2·3급 감염병이 포함된다.

이번 비상방역체계는 질병관리청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연계해 평일 오전 9~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추석 연휴에도 공백 없이 가동될 예정이다.

군은 비상방역 기간 동안 △2·3급 환자 2명 이상이 연관되거나 △동일한 음식물 섭취 후 2명 이상이 유사 증상(설사·구토 등)을 보이면, 즉시 역학조사에 착수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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