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병태 나주시장 후보가 영산포와 관련된 공약을 집중적으로 밝혀 주목된다.
윤 후보는 25일 영산포 풍물시장 유세에서 “영산강을 살리면 영산포가 살아나고, 영산포가 살아나면 나주가 달라진다”면서 “영산포의 옛 영광과 위상을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산강 정원과 영산포를 중심으로 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국가하구센터를 영산포에 유치해 영산강의 역사·생태·문화 연구와 관광의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하고 “영산포 홍어거리와 나주들애찬한우를 연계한 축산물 먹거리타운을 조성해 영산포를 남도 대표 먹거리 관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영산포읍 활성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영강동·영산동·이창동이 하나 된 새로운 영산포읍 시대를 앞두고 있다”며 “민선 9기 영산포읍 통합 행정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해 주민 자부심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영산포와 맞닿은 왕곡면 일대에는 1조2000억원 규모 인공태양 연구시설과 3500억원 규모 국가에너지산단이 들어선다”며 “영산포를 국가에너지산업 배후도시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산포 풍물시장 유세에서는 민생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공약도 제시했다.
윤 후보는 “어르신들이 편하게 장을 보고 병원도 가실 수 있도록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 이용을 추진하겠다.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야 전통시장이 살아나고 지역경제도 살아난다”고 말했다.
또 시민 1인당 2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고,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를 통해 지역 안에서 소비가 선순환되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최대 연 1억원 이상의 마을 소득을 창출해 마을을 살리는 햇빛소득마을과 농촌공간정비, 귀농귀촌 선도마을 조성을 확대해 농촌 환경을 개선하고 사람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영산포는 더 이상 옛 영광만 추억하는 도시가 아니다. 영산강이 이끄는 정원관광도시, 에너지특별시 나주의 핵심 배후도시, 주민 모두가 하나된 새로운 영산포읍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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