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글로벌 공급망 행사서 '에이전틱 AI' 공개… 구매 자동화 시장 공략

  • 가트너 공급망 행사 3년 연속 참가… 글로벌 고객 접점 확대

  • AI 에이전트가 발주까지 자동 수행… 공급망 소프트웨어 시장 공략

엠로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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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업 엠로가 글로벌 최대 공급망 행사에서 에이전틱 인공지능(AI) 기반 구매 자동화 기술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로는 미국 올랜도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가트너 공급망 심포지엄·엑스포’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구매 혁신 사례와 자사 SRM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솔루션 ‘케이던시아’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주요 기업 공급망 담당 임원과 업계 관계자 약 5000명, 180개 이상의 공급망 솔루션 기업이 참여한 글로벌 행사다. 엠로는 3년 연속 참가하며 글로벌 고객사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근 글로벌 제조업계에서는 공급망 불확실성과 원가 부담이 커지면서 구매·조달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려는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는 분위기다. 엠로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에이전틱 AI 기반 공급망 자동화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엠로는 올해 행사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직접 구매 프로세스 가속화’를 주제로 제품 설계부터 원자재 소싱, 정산까지 직접 구매 프로세스 전반을 자동화하는 기능을 소개했다.

특히 AI 기반 자재명세서(BOM) 관리 기능이 현지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케이던시아는 복잡한 자재명세서 데이터를 디지털화하고 신제품 도입(NPI) 과정 전반에 에이전틱 AI를 적용해 실시간 변경 관리와 부품별 원가 최적화, 품질 검증 등을 지원한다.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구매 프로세스 자동화 시연도 진행했다. 구매 담당자가 AI 워크플레이스에 자연어로 요청사항을 입력하면 AI 에이전트가 구매요청(PR)과 제안요청서(RFx) 초안 작성부터 협력사 추천, 발주(PO)까지 전 과정을 자동 수행하는 방식이다.

엠로는 이를 통해 구매 업무 처리 속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엠로 관계자는 “가트너에 따르면 에이전틱 AI 기반 공급망관리 소프트웨어 시장은 2030년까지 530억달러(약 78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행사에서 확인한 글로벌 고객 수요를 실제 레퍼런스 확보로 연결해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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