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원전·AI 엔지니어링 투톱' 나란히…한전기술, 김종민·장병용 상임이사 선임

  •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경영관리

  • 에너지 전환 대응 미래전략사업 추진력 본격화

김종민 상임이사왼쪽와 장병용 상임이사오른쪽가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기술
김종민 상임이사(왼쪽)와 장병용 상임이사(오른쪽)가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기술이 주주총회를 통해 검증된 최고 전문가들을 경영 전면에 배치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승부수를 던졌다.
 
한전기술은 19일 주주총회를 열고 김종민 기획관리본부장과 장병용 에너지신사업본부장을 각각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두 신임 상임이사는 선임 직후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이번 인사는 원전 수출 드라이브와 재생에너지 확대, AI 기반 디지털 엔지니어링 고도화라는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행력’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기획관리본부장을 맡게 된 김종민 부사장은 지난 198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수요전력처장, 전력기금사업단장 등 요직을 거친 에너지 정책 및 경영관리 분야의 정통파 전문가다.
 
김 부사장은 취임사에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 등 핵심 국책 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략적 자원배분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낡은 관행을 깨고 조직·예산·인력을 효율적으로 재편해 ‘성과 중심의 강력한 실행단’을 만들어 내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신사업본부의 지휘봉을 잡은 장병용 부사장은 지난 1995년 한전기술에 몸담은 이후 화력O&M사업그룹장, 융복합사업처장 등을 역임한 ‘현장형 테크니션’으로 LNG복합발전부터 수소 에너지에 이르기까지 발전 산업 전반을 관통하는 통찰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 부사장은 향후 해상풍력과 수소를 축으로 하는 미래 에너지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한전기술이 사활을 걸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엔지니어링 체계 고도화’를 직접 진두지휘하며 “탄소중립과 AI 산업 성장에 따른 급격한 전력 수요 확대를 한전기술의 새로운 도약 기회로 삼겠다”면서 공격적인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기획과 현장 신사업 분야에서 굵직한 궤적을 남긴 두 부사장의 상임이사 선임은 한전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 차원 끌어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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