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벡셀, 3분기만에 흑자 전환...1분기 영업익 5억원

  • 방산 호황이 실적 견인...천무에 리튬 앰플전지 납품

  • "방산 사업 고수익 구조가 실적 오름세 기여할 것"

SM벡셀 CI 사진SM벡셀
SM벡셀 CI [사진=SM벡셀]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SM벡셀이 3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5일 공시에 따르면 SM벡셀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66억원, 영업이익 5억원 기록했다. 전년 동기(매출 422억원·영업이익 8억원) 대비 실적은 소폭 하락했지만 전분기 영업손실 3억원, 매출액 323억원보다는 실적이 개선됐다.

방산 호황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SM벡셀은 앞서 2월 K-방산의 핵심 무기체계 중 하나인 천무(K-239, 한국형 다연장로켓체계)의 230mm급 무유도탄용 리튬 앰플전지를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자동차사업부문에서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SM벡셀은 내연기관용 엔진 부품의 사업기반이 안정적인 가운데, 하이브리드(전동화) 차량 엔진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기도 했다.

SM벡셀 관계자는 "자동차사업부문은 저점을 확인한 이후 본격적인 회복 구간에 진입했고, 배터리사업부문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다"며 "여기에 K-방산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방산 사업의 고수익 구조가 실적 오름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SM벡셀은 지난 1월 '2026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건전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국립공주대학교와 친환경 자동차용 부품 개발을 위한 기술 교류와 공동 연구개발(R&D) 등이 포함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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