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부동산관계장관회의에서 “신속한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발표된 계획이 국민의 실제 주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실행 단계를 압축해 공급 시계를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주요 사업지인 태릉 골프장 부지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긴 2029년 착공하기로 했다. 공급 일정 지연에 대한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고 체감 가능한 주택 공급을 조기에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강서 군부지, 노후청사 복합개발 등 약 2900가구 규모 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정부는 부지별로 공급책임관을 지정해 사업 진행 상황을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시장 질서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부동산 시장과 금융의 절연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점검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주택담보대출 관리도 강화된다. 정부는 개인뿐 아니라 법인 임대사업자까지 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모든 주택담보 사업자대출에 대해 용도 외 유용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소액대출까지 포함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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