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미국 디지털자산 시장구조법의 상원 은행위원회 통과 소식에 상승폭을 키우며 8만1000달러선을 회복했다.
15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 대비 2.53% 오른 8만1406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도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리플(XRP)은 전날보다 5.41% 오른 1.49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1.70% 상승한 2296.72달러, 솔라나(SOL)는 1.67% 오른 92.65달러로 집계됐다.
전날 비트코인은 예상치를 웃돈 미국 PPI 여파로 약세를 보였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해진 영향이다.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비트코인은 장중 7만9000달러대까지 내려갔다.
클래리티법은 가상자산 토큰의 법적 성격을 증권·상품 등으로 분류하고,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장에서는 법안이 최종 제정될 경우 가상자산 업계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규제 불확실성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관투자가의 시장 진입 부담이 낮아지고 디지털자산 관련 기업의 사업 확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기대다.
한편 같은 시각 국내 원화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0.43% 오른 약 1억2020만원에 거래됐다. 해외 가격보다 국내 가격이 낮게 형성되는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은 오히려 -0.976%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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