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의원 가선거구, 민주당 양승진 후보 추가 공천

  • 서정민 예비후보 등록 포기 뒤 1-나번 배정

  • 민주당 "유권자 선택권 유지 차원"...청년·돌봄 정책 관심 부각

  • 김보라 후보 "지역사회와 정치 문제에 꾸준히 관심 가져온 후보"

사진김보라 후보 SNS 캡처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왼쪽)와 양승진 후보가 선거 캠프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보라 후보 SNS 캡처]

더불어민주당이 안성시의원 가선거구(공도읍·양성면·원곡면)에 양승진 후보를 추가 공천하면서 무투표 가능성이 제기됐던 선거 구도에 변화가 생겼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는 지난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승진 후보 공천 배경과 선거 출마 과정을 소개했다. 양승진 후보는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1-나번으로 공천을 받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안성시의원 가선거구는 당초 더불어민주당 서정민 예비후보가 경선 이후 후보 등록을 포기하면서 무투표 가능성이 거론됐다. 공직선거법상 2인 선거구에 후보가 2명만 등록할 경우 투표 없이 당선이 결정된다.

민주당은 유권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추가 후보를 물색했고, 양승진 후보가 공천을 받아 선거에 참여하게 됐다. 김보라 후보는 SNS에서 짧은 준비 기간과 낮은 당선 가능성 등으로 후보 찾기가 쉽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양승진 후보는 양운석 경기도의원의 아들로,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운동을 도운 경험이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김보라 후보는 양승진 후보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역사회와 정치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고,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출산·돌봄 환경 문제에도 관심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양승진 후보는 최근 결혼해 오는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후보는 청소년·청년·신혼부부·영유아 돌봄 문제를 생활 속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양승진 후보는 지방선거 출마를 고민했지만, 부친이 현직 경기도의원인 점 등을 고려해 출마 대신 이주현 경기도의원 예비후보 선거운동을 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보라 후보는 양승진 후보가 갑작스럽게 등장한 인물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정치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온 후보라고 평가했다.

한편 안성시의원 가선거구 후보 등록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에 따라 진행된다. 민주당의 추가 후보 공천으로 무투표 가능성이 제기됐던 선거 구도에도 변화가 생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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