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의왕시지부, "어르신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나서"

  •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강화

  • 시민들 "실질적 지원" 긍정적 반응 이어져

  • 의왕시·농협 협력 금융안전망 구축

사진농협 의왕시지부
[사진=농협 의왕시지부]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와 NH농협은행 의왕시지부가 지역 어르신들의 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에 나섰다.
 
13일 농협 의왕시지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11일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대회의실에서 ‘2026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 행사’를 열고, 어르신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과 보험 가입 상담을 진행했다.
 
최근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고령층 피해 사례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금융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전국 60세 이상 어르신 100만 명이며, 선착순으로 무료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가입자는 보이스피싱이나 메신저피싱으로 직접 송금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금액의 70% 범위 내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러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지원’ 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보이스피싱 범죄가 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다는 점에서 실제 피해 발생 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는 지원책에 어르신들과 가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뉴스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를 자주 접해 늘 불안했는데 무료로 보험까지 가입할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예방 교육뿐 아니라 실제 피해 보상까지 지원된다는 점이 가장 현실적”이라며 “고령층은 범죄 수법을 잘 몰라 쉽게 속을 수 있는데 이런 사업이 계속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스마트폰과 메신저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보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나오고 있다.
 
시민들은 금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 금융사기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보험 지원과 함께 지속적인 예방 교육, 실제 사례 중심 홍보도 병행돼야 한다”며 금융사기 대응 교육 확대 필요성도 제기하기도 했다.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태 NH농협 의왕시지부장은 “보이스피싱은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범죄인 만큼 예방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금융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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