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박막 증착 부품·소재 전문기업 지오엘리먼트가 올해 1분기 자회사의 흑자 전환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오엘리먼트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액 149억 원, 영업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2.5%, 영업이익은 172.9% 성장한 수치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4.0%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5.8%) 대비 8.2% 포인트(P) 상승했다.
지오엘리먼트는 이번 호실적의 배경으로 반도체 전방 산업의 호황에 따른 주력 제품인 ALD(원자층 증착) 공정용 캐니스터 및 레벨센서의 공급 물량이 늘어난 점을 꼽았다.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매출 확대가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됐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전년 대비 10.8% 증가하며 안정적인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해외 매출 또한 21.5%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실적 상승에 힘을 보탰다.
지오엘리먼트 측은 이번 분기 실적에서 주목할 점은 연결 수익성의 개선이라고 설명했다. 계열사 편입 후 연결 실적의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던 자회사 지오어플라이언스가 체질 개선에 성공하며 흑자 전환을 달성했다.
지오엘리먼트 관계자는 "아직 고체 케미칼용 ALD 캐니스터의 양산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음에도 기존 주력 제품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동시에 자회사의 체질 개선까지 맞물리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고 있다"며 "1분기의 호실적을 발판 삼아 2분기에도 차세대 반도체 소재 및 부품 공급을 확대해 성장세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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