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장관 "태양광산업 생태계 회복 위해 중앙-지방 협력 강화를"

  • 태양광 셀 제조기업 방문 의견 청취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국산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한화 큐셀 진천 공장충북 진천을 방문 태양광 사업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가운데)이 8일 오전 국산 태양광 패널 제조업체인 한화 큐셀 진천 공장(충북 진천)을 방문, 태양광 사업 관련 영상을 시청하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8일 "태양광 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진천의 국내산 태양광 셀 제조기업 한화 솔루션 큐셀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간담회에서 박 장관은 태양전지(셀)와 모듈 등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베란다 태양광 보급사업을 두고 '에너지 공급망 확보',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햇빛소득마을 등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된 약 6000억원 규모의 에너지 전환 관련 사업들이 올해 안에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업체 관계자는 차세대 태양전지 등 국내 업체의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실제로 태양광 셀의 국내 업체 점유율은 지난 2019년 기준 약 50%를 보였으나 2023년에는 25%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최근에는 4% 남짓한 수준을 보이며 국내 산업의 위기가 가시화됐다. 

기획처는 국내 업체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고 태양광 산업 생태계를 복구하기 위해 중앙정부-지자체, 제조업체-민간협회 등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박 장관은 이날 파악한 현장의 의견을 관계부처와 검토해 2027년 예산 편성 반영을 고려할 계획이다. 그는 "태양광 패널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 외에도 연구개발(R&D), 금융 지원 등 국내 생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박 장관은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을 방문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 장관은 "이번 추경에 사계절 동계 훈련이 가능한 '에어매트' 구축 사업을 30억원 반영했다"며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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