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재정정책자문회의 상시소통…정부-민간 협력 강화"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4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이 4월 29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 오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기획예산처]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9일 "재정정책자문회의의 상시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해 정부와 민간의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재정정책자문회의 민간위원들과 오찬간담회를 열고 정책 전반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위원들에게 전날 있었던 타운홀 미팅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정부와 민간 간 소통·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재정정책자문회의가 국가재정의 핵심 의사결정에 있어 정부-민간 간 소통 창구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민간위원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재정정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도 보다 적극적인 소통·협력을 당부했다. "최근 정책환경의 변화의 폭과 속도가 어느 때보다 크고 빠른 상황에서, 연 2~4차례 정례 회의만으로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다양한 정책수요를 적시에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여느 때보다 정부-민간 간의 긴밀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재정정책자문회의도 정례회의 중심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의사소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간담회 이후에도 상시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단체 대화방을 개설·운영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참석한 민간위원들은 제도개선, 중점 투자방향 등 재정전반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박 장관은 "회의에서 제기된 내용들은 물론, 이후 단체 대화방에 제시된 내용들까지 면밀히 살펴 2027년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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