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핵농축 중단 등 담긴 1페이지 분량 합의안 앞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과 이란이 전쟁을 끝내기 위해 핵 문제에 대한 의견을 담은 1페이지 짜리 양해각서(MOU)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연합뉴스와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 등에 따르면 두 국가의 MOU에는 전쟁 종식과 세부 핵 협상의 기본 원칙을 담은 14개항이 담겼다.

백악관은 핵심 쟁점에 대한 이란 측의 의견이 48시간 이내에 오기를 대기하고 있다. 아직 최종 합의까지 도달하지 않았지만 2월 전쟁 발발 이후 합의에 도달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MOU에는 이란의 핵농축 일시 중단(모라토리엄), 미국의 대이란 제재 해제 및 동결 자금 일부 해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점진적 해제,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 점진적 해제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내 '해방 프로젝트'를 전격 중단하자 진척이 이뤄진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을 통해 해방 프로젝트를 일시 중단한다며 "파키스탄 및 다른 국가들의 요청과 이란에 대한 작전 과정에서 우리가 거둔 엄청난 군사적 성과, 이란 대표단과의 완전하고 최종적인 합의를 향한 큰 진전이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힌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6_외국인걷기대회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