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6750선 터치 후 밀려…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마감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203p138 내린 659887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2.03p(1.38%) 내린 6,598.87로 장을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30일 장중 6750선을 터치하며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도세와 대외 변수 부담에 밀리며 하락 마감했다. 연휴를 앞둔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되면서 상승분을 반납하고 6590선까지 내려앉았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03포인트(1.38%) 내린 6598.8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48.49포인트(0.72%) 오른 6739.39로 출발해 장중 한때 675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상승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806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조6773억원, 99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2.34%), 현대차(-4.50%), LG에너지솔루션(-2.64%), 두산에너빌리티(-1.63%),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1%), HD현대중공업(-0.72%), 삼성바이오로직스(-0.20%) 등이 내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1.33%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91포인트(2.29%) 내린 1192.35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6535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3억원, 310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레인보우로보틱스(0.15%), 리노공업(6.33%)은 상승했으나 에코프로(-4.25%), 에코프로비엠(-2.82%), 알테오젠(-3.03%), 삼천당제약(-6.09%), 코오롱티슈진(-5.03%), HLB(-3.02%), 에이비엘바이오(-5.14%), 리가켐바이오(-5.50%)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투자자 순매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기관 순매도폭이진정되며 하단을 지지했다"며 "코스피는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부담을 소화하며 약세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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