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분기 영업이익 542억원…작년比 33.1% 상승

  • 매출액 분기 기준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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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유럽·미국 중심 판매 확대와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넥센타이어는 29일 실적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3.1% 증가한 5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이 작년보다 8.7% 증가한 8383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순이익은 작년보다 55.3% 늘어난 619억원으로 추산된다.

넥센타이어는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프리미엄 OE 및 SUV·전기차용 등 고부가 제품 판매 비중이 확대되고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의 매출 비중은 40%를 달성했다. 여기에 경영 효율화 노력이 더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됐다.

넥센타이어는 1분기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인 '엔페라 스포츠'와 올웨더 타이어 '엔블루 포시즌 2'를 유럽과 미국 시장에 이어 국내 시장에 런칭해 프리미엄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중남미·아태 시장에는 고효율 여름용 타이어인 엔블루 S를 출시하고, 현지 유통사와 협업을 통한 리테일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호주와 일본 등 주요 전략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글로벌 판매 구조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2분기에도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넥센타이어는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제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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