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과 막걸리 '가무 어흥' 출시…불로동 도시재생의 결실

  • 도시재생사업이 지역 경제로 이어진 성공 사례로 주목

대구 사과향 품은 특산 막걸리 가무 어흥 출시 사진동구청
대구 사과향 품은 특산 막걸리 '가무 어흥' 출시. [사진=동구청]

대구 동구 불로동에서 지역 자원만으로 빚은 특산 막걸리가 세상에 나왔다. 지난 21일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가무 어흥 막걸리' 출시 기념회를 열었다. 주민·청년·지역 기업이 5년간 함께 일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물로, 지역 특산주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가무 어흥 막걸리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양조 교육·실습 공간 '불로전수소'에서 탄생했다. 지역 특산주 제조를 담당하는 농업회사법인 불로, 크래프트 불로 협동조합, 그리고 대구 동구가 5년째 운영해온 불로탁주아카데미(지역 전통주 양조 교육 과정) 교육생들이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제품의 핵심은 원료의 지역성이다. 100% 대구산 찹쌀과 쌀을 기본으로, 대구를 대표하는 사과를 더해 은은한 과실향과 자연스러운 산미·단맛을 구현했다. 용량 500ml에 알코올 도수 8도다.

현재는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통해 온라인 판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 특산품이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함께 갖추는 방식으로 소비층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김태운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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