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원오·오세훈 첫 대면…사회복지사 표심 잡기 나섰다

  • 吳 "사회복지사 업무만족도 64.4%에서 81.7%로 높아져"

  • 鄭 "제도·예산만으론 복지 완성되지 않아…난 90% 목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과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과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있다. 2026.04.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오세훈 서울시장이 후보자 확정 후 22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란히 등장해 표심 잡기에 나섰다.
 
정 후보와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남인순·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명옥·김재섭 국민의힘 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오 시장은 "서울시는 약자와의 동행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다"며 자신의 정책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가 늘 빚이 늘어나는 행정 단위인데 내 임기에 빚이 많이 줄었다"며 "빠듯한 예산 하에서도 매년 사회복지사 임금 인상 등 각종 수당 현실화와 처우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고 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과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오세훈 서울시장(왼쪽부터)과 곽경인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4.22[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러면서 "사회복지종사자 실태조사에서 업무 만족도가 3년 전 64.4%에서 81.7%로 높아졌다"며 "사회복지사들이 자부심으로 일할 때 더 따뜻하고 더 건강한 삶의 질 특별시가 완성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연임 의지도 내비쳤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여러분이 좋은 환경에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업무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 후보는 "도전자니까 한말씀 드리면 오 시장님이 아주 잘하셔서 80%대로 사회복지사 업무 만족도가 올라갔다 하니 저는 목표를 90퍼센트로 잡겠다"고 맞받았다.
 
특히 사회복지사인 아내와 자신의 사회복지학 전공을 내세우며 반격했다. 정 후보는 이런 이력을 소개한 뒤 "(성동)구청에서 일할 때 복지의 완성은 제도와 예산으로 되는 게 아닌 사회복지사의 손끝에서 완성됨을 가장 크게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 손끝에 힘과 따뜻함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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