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1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에서 열리고 있는 SAS 2026(Sea-Air-Space 2026) 현장에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미국 및 동맹국 해군 함정 건조 역량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해군 사양(US Navy Spec)에 최적화 된 한화오션형 함정 설계 △차세대 함정 공동 개발 △미국 현지 및 국내 생산 기지를 활용한 공급망 구축 △효율적인 생산과 장기적인 유지보수에 최적화된 함정 설계 추진 등을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화오션은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 함께 미국 해군 함정 건조 사업 및 글로벌 함정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공동 전선'을 구축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화오션은 이탈리아 핀칸티에리가 미국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를 넘어서는 최고의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란 포부다.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는 이탈리아 핀칸티에리(Ficantieri)가 미국 함정 시장에 진출하던 당시 핵심 역할을 한 파트너로 알려져 있다. 핀칸티에리가 미국 컨스텔레이션급 호위함(Constellation-class Frigate) 및 프리덤급 연안전투함(LCS) 사업 수행 시 레이도스 깁스 앤 콕스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이다.
어성철 한화오션 특수선사업부장은 "이번 협약은 자사가 미국 함정 시장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함정 시장에서 확고한 기술적 우위를 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국 굴지의 방산 기업인 레이도스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해양 방산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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