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월드IT쇼서 'AI홈' 구현…성큼 다가온 미래형 생활상 확인 가능

  • '씽큐 온' 중심 가전·IoT 연결…공간별 맞춤 AI 라이프 실현

  • 구독·코어테크까지 결합…AI홈 사업 구상 전방위 공개

LG전자가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고객 곁에서 일상을 케어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델이 AI 홈 부스 내 홈오피스 공간에서 AI 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으로 AI 가전과 IoT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상황에 맞게 자동 제어되는 AI 홈 라이프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고객 곁에서 일상을 케어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모델이 'AI 홈' 부스 내 홈오피스 공간에서 AI 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으로 AI 가전과 IoT 기기들이 유기적으로 연동돼 상황에 맞게 자동 제어되는 AI 홈 라이프를 경험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AI홈'을 실제 생활 공간 형태로 구현하며 미래 주거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단순 기술 전시를 넘어, 고객 일상 속에서 작동하는 AI 기반 생활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LG전자는 22~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당신을 위한 집(Dear Home)'을 주제로 870㎡ 규모 전시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관은 AI가 일상 전반을 관리하는 'AI홈'을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 핵심 부품 기술까지 아우르는 통합 구조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AI 홈 허브 '씽큐 온'을 중심으로 가전과 IoT 기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활 환경을 실제 공간으로 구현한 점이다. 홈오피스, 스마트 주방, 올레드 시어터 등 3개 공간에서 AI가 상황에 맞게 작동하는 주거 환경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홈오피스 공간에서는 사용자가 귀가하면 도어락 인식을 통해 AI가 자동으로 '귀가 모드'를 실행한다. 조명 밝기 조절,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작동 등을 통해 온도·습도·공기질을 자동으로 최적화한다.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설정값을 기반으로 맞춤형 환경을 즉시 구현하는 구조다.
 
LG전자가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고객 곁에서 일상을 케어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25대를 천장에 매달아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두께 09cm대 TV들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롭게 조율되는 모습은 LG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2026 월드IT쇼'에 참가해 고객 곁에서 일상을 케어하는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W’ 25대를 천장에 매달아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두께 0.9cm대 TV들이 하나의 미디어 아트로 조화롭게 조율되는 모습은 LG 올레드의 압도적 화질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사진=LG전자]

스마트 주방에서는 AI가 냉장고 속 식재료를 분석해 메뉴를 추천하고 조리 과정에서도 화력과 타이밍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인덕션은 국물 요리의 끓는 시점을 감지해 넘침을 방지하는 등 조리 과정 전반에 개입한다.

올레드 시어터 공간에서는 AI가 사용자 위치를 인식해 최적의 음향을 제공하는 'LG 사운드 스위트'와 고화질 올레드 TV가 결합된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구현했다.

LG전자는 AI홈 경험을 '구독'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전시관 중앙의 '구독 광장'에서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주요 가전에 대해 소모품 교체부터 내부 세척까지 전문가가 관리하는 서비스를 소개했다. 제품 판매를 넘어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포함하는 사업 모델이다.

AI홈의 기반이 되는 기술 경쟁력도 함께 강조됐다. '테크 라운지'에서는 AI DD모터,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인버터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를 공개했다. AI가 사용 패턴과 환경을 분석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최적화하는 구조다.

이와 함께 AI 에어케어, 초저전력 디스플레이, 고성능 TV 프로세서 등 다양한 기술도 선보이며 AI홈 구현의 기반 기술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AI홈이 특정 제품이 아닌 '연결된 생활 환경'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가전, 서비스, 공간 경험을 통합해 고객 일상 전반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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