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미·이란 협상 불확실성 속 하락 출발…1470원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내림세로 출발했다. 중동 전쟁 불확실성에도 글로벌 약달러 흐름이 영향을 미쳤다.

21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현재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70.9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환율 4.8원 내린 1472.4원에 개장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된 영향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군사 긴장이 다시 높아지면서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5.48달러로 전장 대비 5.10달러(5.64%)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5.76달러(6.87%) 오른 배럴당 89.61달러에 마감했다.

같은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60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인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는 장 초반 6355.39를 기록해 전고점을 돌파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불확실성에도 글로벌 약달러 흐름과 연동해 1470원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할 전망"이라며 "휴전 기한을 일단 하루 늘리면서 시장의 달러 롱 베팅에 제동이 걸리면서 밤사이 달러화가 약세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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